‘생활정치와 자치분권의 시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 개최
- 3월 22일(수) 14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려
- 마을영화 상영 및 사례 소개
-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및 관련 담당자 패널의 토론 진행
- 공동체라디오방송 및 마을방송과 함께하는 전국 생중계 기획
-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및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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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지자체 관련 단체,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생활정치와 자치분권의 시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활성화 방안’ 관한 세미나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노웅래(더불어민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더불어민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 최명길(더불어민주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국민의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 , 송기석(국민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추혜선(정의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 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소속된 국회의원도 함께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일상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국민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여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역할을 확인하고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재편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004년 본방송을 시작한 전국 7개 공동체라디오방송국, 서울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는 마을미디어활동단체, 마을공동체미디어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활동을 포함한 마을공동체활동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전국의 관련 단체에서 참여하여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공동체미디어정책과 연계해야 할 문화정책, 언론미디어정책 관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여 보다 종합적인 방안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최하는 노웅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헌정사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 근원에는 ‘소통 부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국민의 소통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제3의 미디어로 자리 잡아 풀뿌리 민주주의와 시민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는 공동체라디오방송의 발전을 위한 공동체라디오방송진흥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의원 역시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금의 발전정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가치와 방향이 시대와 민의에 부합하느냐가 중요하다. 시대의 변화와 미래의 지향, 그리고 국민의 뜻을 담고 있다면 남은 것은 시간과 노력일 뿐이다.”며 마을공동체미디어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최명길 의원은 “FM공동체라디오가 아직 7곳인 것은 부족하며, 더 많이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라디오들이 언제 어디서든 라디오 주파수만 맞추면 들을 수 있는 지상파공동체라디오로 허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방통위·문화부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지원, 예산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추혜선 의원 역시 “광장에 모였던 촛불을 이제는 각자의 생활공간에서 켜고 모든 영역에서 권리를 확장해야 할 때이며, 이를 위해 누구나 미디어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정책적 지원과 제도가 그것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7개 공동체라디오방송국과 및 22개 마을방송이 협력하여 세미나 실황을 생중계하며 전국의 마을공동체미디어들과 함께 공유한다. [끝]
※ 자세한 내용(세미나 기획안 및 포스터)은 첨부파일 <[보도자료]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방안 국회 세미나 개최_170321.pdf>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