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영상미디어센터 제작지원 공모 서류심사 결과 공지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제작지원, <우리 동네에만 있는 이야기> 서류심사 결과 공지합니다.
공모에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제작자 여러분과 미디어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서류심사에서는 우선 사업 취지나 주제와 접점을 찾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가려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의 기준으로 이는 앞으로도 서류심사의 첫 번째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이때 지원하시는 분들이 비전문 제작자(진)인 점을 감안하여 당장의 기획의 완성도나 참신함보다는 멘토감독님들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를 더 중점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기획이나 서류상의 미흡함은 선정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는 편이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또 올해 선정되지 않더라도 내년에 같은 소재로 지원하는 것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기획을 다듬어서 지원해주시면 선정에 조금 더 유리해지겠지요.
두 번째로, 저희 프로그램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전문가라 볼 수 있는 제작자(단)이 선정에 배제되었습니다. 전화로 문의를 주신 분도 몇 분 계셨는데, 저희는 ’관련학위 이수자나 이수과정에 있는자, 직업 경력이 있거나 영상제작으로 경제활동이 가능한 자’를 전문제작자로 보고 지원하신 분이 이와 같은 전문제작자로 판단되는 경우 아무래도 그점이 불리하게 작용할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동네에만 있는 이야기>는 아직은 제작이 서툰 편인 비전문 제작자(진)들께 우선적으로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는 작년에도 올해도 여러 가지 면에서 간단치 않았습니다.
<우리 동네에만 있는 이야기>는 이러한 기준에 따라 아래의 여덟 팀을 면접으로 만나보고자 합니다.
악필(원주영상미디어센터)
제천시민TV봄(제천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공감(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라온(전주시민미디어센터)
청춘공방(원주영상미디어센터)
성남시민영상제작단(성남미디어센터)
AVI(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2030영상제작단(전주시민미디어센터)
아쉽지만 면접을 거쳐 이 중 다섯 팀이 최종 선정됩니다.
면접은 4월 30일 토요일, 13:00부터 18:00까지 서울영상미디어센터(충무로역 3번출구 앞)에서 진행되며 각 팀 별 면접시간은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관심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정되지 못한 팀들도 다음에는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