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뉴스레터 상영지원 사업 소개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제작지원 사업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각 지역의 많은 시민제작자 분들이 본 사업을 통해 내 지역, 내 주변의 이야기를 다양한 영상물로 만들어주셨는데요. 사업이 그간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또 어떤 작품들이 만들어졌는지,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봅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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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 – 제작지원 사업 소개
정윤영(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영상문화지원팀)
<사업 소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이하 전미협)는 지역미디어센터(이하 센터)와 지역의 시민영상 제작자 및 동호회가 협력하여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각 지역 영상동아리 및 시민영상콘텐츠 제작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장이었던 ‘연합워크숍’과 연계하였고, 2015년부터 ‘우리 동네에만 있는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본격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드는 시민영상제작자에 대한 제작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올해는 제작 콘텐츠의 범위를 넓혀, 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 영상 이외에도 보이는 라디오, 인터넷 TV 방송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의 소재 발굴부터 영상콘텐츠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자립적 미디어활동을 지원하며, 제작된 영상콘텐츠를 다양한 경로로 배급·유통함으로써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지속적 영상문화 활동을 본 사업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사업 프로그램 소개>
● 2012-2014년 연합워크숍
2012년에 시작된 연합워크숍은 최근까지 열린 ‘한국영상문화제전’ 원형격의 지역 시민영상제작자 축제였습니다. 2012, 2013년 두 해 동안에는 전국의 시민영상제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공모 받아 우수작품을 상영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각 지역 센터의 동아리/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지역 사회 내에서 개인과 개인 또는 공동체와 지역 사회의 관계 회복 및 소통을 통한 변화’를 담은 이야기를 공모 받아 첫 제작지원을 하였고, 완성된 작품을 연합워크숍에서 상영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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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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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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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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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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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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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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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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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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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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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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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 방해받지도 않고 좋아하는 일(영화)을 하고 다니는데도 왜 자꾸 바닥나는 느낌이 드는 걸까? 나는 그 탓을 엄마에게로 돌리곤 했다. 내 결핍감과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엄마를 알아가다 보면 이 바닥난 느낌도 채워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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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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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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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상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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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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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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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꼽사리 영화제를 준비하는 주민영화 제작교실. 약대동 터줏대감 조훈영씨는 자칭 영화감독이다. 그리고 1회 꼽사리 영화제 참가자로서, 2회 영화제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 순수하고 착한 성품의 훈영씨는 열심히 동네주민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완수하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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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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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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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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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상미디어
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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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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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으로 시골학교에 전학 온 준우가 시골의 학생들과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이다. 이혼해서 온 아이라는 것을 모르는 시골 남학생 태현이와 도시전학생 준우가 멀리뛰기 반대표 선발 시합을 벌이게 된다. 엄마에게 연락해도 연락이 되지 않고 아이를 잊으려고 하는 무심한 메시지에 준우는 상처받게 되는데... 시골 학생들의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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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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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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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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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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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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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집을 생각하면 어떤 단어들이 순간적으로 떠오르나요? 대답은 네 글자. 걱정거리. 일상적이고 고립되고 개방적이기도 한 주거 공간을 통해 20대는 집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걸까. 어딘가에 살면서도 또 다른 어딘가에 살기를 꿈꾸는 20대들의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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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4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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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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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2018년 ‘우리 동네에만 있는 이야기’
2015년부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사업명이 바뀌면서 ‘우리 동네에만 있는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역미디어센터와 연계하고 있는 시민 영상제작자 및 동호회의 영상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다섯 작품씩 총 스무 편의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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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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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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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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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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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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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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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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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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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상미디어
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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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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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를 강조하고 자율보다는 통제가 더 학생교육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선생은 아이들이 채집해온 갯벌 생물들로 학교에 갯벌모형을 만든다. 하지만 작은 벌레들을 좋아하는 민돌이는 갯벌생물들이 죽을까봐 걱정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잡아온 짱뚱어 한마리가 갯벌모형에서 나와 죽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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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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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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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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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마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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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사랑하는 18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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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학익 2동에는 길고양이를 예뻐하는 소문난 욕쟁이 할머니가 계신다. 주민센터에서 하는 일이라면 막무가내로 방해하곤 하는 할머니에게 센터 활동가들은 할머니의 낡은 화분을 교체해드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할머니는 화분 말고 고양이밥을 달라며 센터 활동가들을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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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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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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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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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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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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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어린 딸 현아를 잃은 수현은 깊은 절망에 빠진 채 남편 동민을 원망하고 있다. 동민은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제주 여행을 제안하고, 곶자왈 생태공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러한 동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현의 슬픔과 원망은 커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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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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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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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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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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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따르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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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따르 마마(삼촌=아저씨)는 20년 동안 한국을 세 번이나 방문했다. 자식과 동생들을 공부시키고 손자까지 생겼지만 그리운 가족을 뒤로하고 한 번 더 한국행을 선택했다. 올해 55세인 그는 현재 마석 가구공단에서 일을 하며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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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4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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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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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마을
미디어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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엶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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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것들, 살아갈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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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을 맡아서 동네소식을 전하고 저녁에 심심할 땐 악기 연주를 하는 쌀집 아저씨, 지금은 없어져 버린 옛 숭곡 시장 골목 초입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리사 아저씨, 재개발되기 전 옛날 산동네 주민들의 머리를 책임져 주었던 이발소 아저씨,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이제는 어른이 되어버린 그때 그 아이들의 추억이야기가 삶의 소소한 낙이라는 문방구 아저씨. 이 분들이 살아온 20여년이 넘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많은 것들이 변화하였고, 그 변화의 흐름에 따라 필요성을 잃게 되어 열심히 살아온 공간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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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1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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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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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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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미디어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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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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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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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는 사람들이 다녔던 장항역. 이제는 할머니가 된 경희는 장항역에 묻어둔 첫사랑 이야기를 손녀에게 꺼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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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5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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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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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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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영상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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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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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랑은 여대생이다. 미랑은 어느 날, 옥상에서 혼자 춤추곤 하던 연정을 만난다. 가까워진 둘은 춤도 추고 노래도 하며 옥상에서 작은 일탈을 즐긴다. 그러나 이 둘을 못마땅하게 여긴 주인집 아줌마는 옥상 문을 잠가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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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5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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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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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시청자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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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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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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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구 수성구에 영구임대 아파트가 있다. 부촌인 주변과는 다르게 이곳 용지 아파트에는 사회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웃이라는 말에 대해, 그리고 부촌에 둘러싸인 11평 아파트에 살며 겪을 수밖에 없었던 갈등들을 용지 아파트 사람들에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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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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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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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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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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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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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시장이 청년층을 끌어들인 미로예술원주중앙시장으로 탈바꿈한지 어언 1년. 낙후되어 가던 시장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다시금 시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달려져가는 만큼 1층과 2층의 간극, 북적이는 사람들에 비해 그리 크지 않은 수익 등 상인들의 고민거리도 깊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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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1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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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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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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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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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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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라는 양가적인 얼굴의 내 학교는 늘 당당하게 말하기 어려운 이름표였고, 지금도 나는 이중전공을 지원하며 학교를 벗어나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도대체 나에게, 우리에게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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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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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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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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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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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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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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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문시장. 외주제작사 막내 작가인 새나는 인터뷰이가 되어줄 시장 상인을 섭외 중이다. PD의 재촉 전화는 걸려오는데 상인들은 줄줄이 거절하기만 한다. 그렇게 곤란한 때 학창시절 애인인 평호를 마주치게 되고, 그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새나는 평호에게 지금의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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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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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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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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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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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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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취업만을 원했던 은재는 계속되는 낙방으로 경기·인천 지역의 회사에 지원한다. 면접이 끝나고 자신보다 먼저 취업해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동기 혜원을 만난다. 은재와 만나서도 회사 업무로 바쁜 혜원. 그런 혜원의 모습이 은재를 작아지게 한다. 혜원과 헤어진 뒤, 점집을 찾아간 은재. 무당은 은재에게 뭘 해도 되지 않으니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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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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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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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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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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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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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쓰러진 남편을 깨우기 위해 외아들 몰래 남산에서 굿을 하려고 한다. 길눈이 어두운 옥순은 손자에게 길 안내를 부탁하고, 봐줄 사람이 없는 손녀까지 데리고 남산을 오른다. 남편이 일하던 곳들을 지나며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는 옥순, 그리고 어딘가 이상한 손자와 손녀. 길을 잃고 서울타워와 안기부 옛터 사이 숲을 맴돌기만 하는 세 사람. 시간은 가고 옥순은 조급해진다. 무당마저 연락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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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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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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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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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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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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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에 살고 있는 '김누리'와 '원동은'. 평소 전국의 축제들을 즐기곤 했던 둘은 원주문화재단의 '청년문화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해 직접축제를 꾸려보기로 한다. 이름 하여 '돗자리 페스타'. 축제를 즐기기만 해봤지 축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몰랐던 두 사람. 지역의 청년들을 모집해 '돗자리 페스타 기획단'도 설립하고 청년들만의 힘으로 새로운 지역축제를 만들어보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순조로운 일은 하나 없고 축제 준비를 가로막는 일들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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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초 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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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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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
미디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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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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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교실을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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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이에게 물었다. '3학년이 돼서 좋은 점이 뭐야?' 푸른이는 내가 담임이 아닌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지는 못했다. 그 후 3년이 지났지만 그 말은 잊혀 지지 않았다. 나는 푸른이가 다니고 있는 예전의 학교를 찾아갔다. 푸른이를 다시 만나 그 이유를 묻고, 내 잘못을 용기 내어 사과함으로써 끝나리라 생각했던 여정은 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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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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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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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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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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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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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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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심부름을 보낸 딸 지은을 대구 중앙로 지하철 화재 참사로 잃은 영달은 이후 카메라를 외면한 채 살아간다. 아내와도 데면데면하게 지낸 게 어느덧 15년, 아내는 지은의 생일인 오늘, 매년 끓이던 미역국을 끓이지 않았다. 속상한 마음에 담배를 피우다 지은이 또래의 학생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그 학생의 일행을 따라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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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분 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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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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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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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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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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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때문에 자주 원룸을 비우는 일한은 원룸의 반나절 세입자를 구한다. 고교 자퇴생 준은 뮤지션의 꿈을 위해 서울로 상경하고, 일한의 반나절 룸메이트가 된다. 두 사람의 예민한 반나절 동거에 준의 고향친구 병두가 끼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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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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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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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영상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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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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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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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 소녀 이브는 신부가 되고 싶다. 신부인 삼촌에게 잘 보이고 싶은 이브는 삼촌이 사온 성당 모형을 거뜬히 완성해내지만 누구도 이브를 봐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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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분 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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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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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영상센터 오!재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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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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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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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숙은 아들 윤호의 외국인 며느리(마리)와의 결혼을 앞두고 점을 보지만 점괘가 좋지 않다. 무당은 며느리의 얼굴에 닭 피를 묻히면 액운을 면할 수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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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분 4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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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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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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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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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가 예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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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나는 삼일절 자원봉사활동 중 우연히 수원 출생 독립운동가 이선경을 알게 된다. 나름 역사의식이 있다고 생각한 자신에게 실망하며 이선경의 흔적들을 추적해가지만 그의 사진 한 장 볼 수 없다. 예나는 또래의 이선경이 혹독한 수감생활을 하는 동안 들었을 심정을 느껴보며 미래의 자신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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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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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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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작품 목록에서 보듯, ‘우리 동네에만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작지원금, 제작워크숍 프로그램, 현역 감독들의 멘토링, 미디어센터의 장비 지원 등은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은 2016-2017년 한국영상문화제전의 개막작으로 소개가 되었으며 2018년에는 전국의 시민 영상 콘텐츠들과 경쟁하여 시민영상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 전주시민영상제, 수원이주민영화제 등 각 지역별 영상제 이외에도 2016년 인디다큐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제10회 이주민영화제, 2017년 장애인인권영화제, 2018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2019년 대구단편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JTBC, 티브로드, 대구MBC 등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과 시청자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2019년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의 변화
이제까지 매년 5개의 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였다면, 2019년부터는 총 10개 지역미디어센터의 보이는 라디오, 인터넷 생방송, 마을TV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여 그 범위를 보다 확장하였습니다. 또한 이제까지 전미협이 진행하던 워크숍과 멘토링 지원 대신에 미디어센터와 동아리가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센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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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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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및
제작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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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및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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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영상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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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
시낭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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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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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80세 이상인 청솔시낭송동아리 구성원들이 라디오스튜디오에 모였다. 시를 통해 인생 2막을 살고 있다는 어르신들이 시에 얽힌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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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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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정이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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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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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평화동에 대한 소식, 정보 등을 소재로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지역에 대한 소식과 중요 사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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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상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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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방송
상상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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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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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주 수요일 단 하루만 영업하는 상상심부름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곳이다. 신체적,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이 평소하기 힘든 활동, 이삿짐 옮기기, 대청소, 계단 있는 맛집 투어, 성묘, 놀이공원, 건강검진 동행 등을 상상심부름센터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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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상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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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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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마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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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신방은 부론마을 주민을 주축으로 마을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마을뉴스를 통해 주민 소식, 지역 현안 소식, 지역 역사, 부론 마을의 이슈들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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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미디어라이브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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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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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인터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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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시와 신도시가 공존하는 은평구는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마을탐방 : 차 한 잔 하실래요?>는 은평구 곳곳의 공간과 사람을 찾아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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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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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띠(DU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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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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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검침원, 희경에게 이 단어는 자신의 신분이자 직업을 나타내는 단어다. 한밤중에도 그녀는 가스 검침을 다녀야 하며 남의 집을 서슴없이 들어서야 한다. 그녀는 오늘 밤 세 번이나 부재중이었던 낯선 두 집에 가스 검침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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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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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 in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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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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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날 시간이 식사시간 밖에 없는 선화가족. 밥은 항상 외부업체 도시락이다. 선화는 소통할 시간이 없는 가족들을 위해 인터뷰를 통해 카메라에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결혼기념일, 선화는 인터뷰 영상과 직접 준비한 밥상을 가져오며 정적이었던 가족분위기를 깨며 대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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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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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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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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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소심하고 조용한 주인공이 있다. 주인공에게는 자신에게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원이 있다. 어느 날 악플을 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어이없는 글을 보게 되고 스트레스도 쌓이고 호기심도 생겨 악플을 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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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영상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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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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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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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반지하방에 사는 50대 남성 간석. 이혼과 사업 실패로 절망을 느끼며 동네어귀를 들어선다. 간석은 가게에 들러 매일 사던 소주대신 번개탄을 산다. 무심코 지나치던 동네노인이 간석을 불러 세운다. 무시하고 가려는 간석의 옷자락을 잡은 노인이 검은 물체를 떠안기려 하고 간석은 노인과 실랑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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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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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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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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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이라는 경상남도, 그 중에서도 보수적이라는 진주시. 우리 동네에서 페미니즘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시민의 목소리로 그 얼굴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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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변화로 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경우, 기존의 제작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아리의 단편영화 제작을 진행할 수 있었고, 센터의 교육 수료 후, 활동의 지속 가능성이 낮았던 동아리가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제작지원에 참여한 센터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은평뉴타운미디어라이브러리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진주시민미디어센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영상 제작에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동아리 구성원들이 영상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장비에 대한 교육과 촬영 및 편집 기술의 향상, 또 인근 대학교의 연극 동아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제작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안에서 지원 센터의 범위가 늘어나다 보니 각 센터가 지원받을 수 있는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콘텐츠 제작 형식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다른 센터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방향>
제작지원 사업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이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유통, 배급에도 그 사업의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2013-2014 연합워크숍, 2015-2017 한국영상문화제전, 2018년 시민영상문화제전을 통해서 전국의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였고, 영화제 및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유통의 범위를 넓혀왔습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이를 고민하는 것이 앞으로 전미협과 센터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품 형식에 따라 영상제 이외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며, 다른 센터 동아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에 대한 고민도 앞으로의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 미디어 제작 동아리와 그 활동의 기반이 되는 지역미디어센터 간의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져야 하겠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이야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시민 미디어 제작 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가 더욱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참고 사이트>
□ 영화제 상영
<사라질 것들, 살아갈 곳들>(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2015) - 인디다큐페스티발 2016
<목따르마마>(서울영상미디어센터, 2015) - 제10회 이주민영화제
<어느날 교실을 나오면서>(제천영상미디어센터, 2017) -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뷰파인더> (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2018) -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
□ 방송
JTBC 소셜라이브
<개천의 용>(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2014)
<순천만아이들>(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2015)
□ 작품 소개 글
2014년 작품 - https://gongcine.tistory.com/entry/Vol-3
2015년 <순천만 아이들> - https://actmediact.tistory.com/298
2017년 작품 - https://www.media-center.or.kr/juan/mediaScope/webzineDetail.do?webzineId=WZN_0000000000000280&rownum=0&hosoo=2017.12&type=